요즘 싸이질-_- 을 하다 보면 이런거 많이 본다.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성격, 음식, 친구, 연애, 운세 등등등등.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런 걸 믿는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혈액형이 당신의 성격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가. 정말로 태어날 때 부터 당신의 피가 당신의 운명을 결정짓는다고 생각하는 건가. 그런 유전에 의한 인간의 구분에는 대표적인 예가 있다. 왜 그 나치들 유태인 학살...

A형 아빠랑 B형 엄마랑 결혼해서 A형, B형, O형, AB형 자식을 낳았다. 이 중 엄마랑 닮은 사람은? 아빠랑 닮은 사람은?

혈액형과 음식에 관한 얘기에서, 신문에서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다. 과거 사람들이 수렵에서 농경, 목축 등을 하게 되면서 음식에 따른 항체 등이 바뀌고 그에 따라서 혈액형도 바뀌게 되었다는 것인데, 들어보면 그럴 듯 하다. 혈액형에 따라서 사람 몸에 잘 맞는 음식이 있다라.

... 한마디로 개소리다. 고등학교 생물만 공부한 사람이라면, 염색체가 서로 결합할 때 임의로 결합하고, 서로 섞이기도 한다는 것 정도는 배웠을 텐데. 혈액형과 항체가 관련된 부분이 그럼 항상 서로 묶여서 다닌다는 건가... 몇백만년동안? 농담도 잘하셔...

출신으로 사람을 가르고, 신분으로 사람을 가르고, 피부색으로 사람을 가르고 가르던 더러운 차별의 망령이 이제 혈액형으로 나타나지는 않기를 바랄 뿐이다.
2004/09/02 15:15 2004/09/0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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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Genie  2004/10/13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혈액형 그딴거 볼 때마다 짜증이 솟구침
  2. futari  2004/10/13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있어.
    A형이 우월하다고 하잖아.
    물론 A형 많은 서양애들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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