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경제가 말이 아니다. 경기는 계속 침체되고 실업은 늘어간다.
사람들은 말한다. "노무현은 안돼. 박정희때가 더 좋았어."

그래서 박정희는 전태일을 죽이고, 긴급조치를 발령해서 수많은 젊은 피를 이 땅에 뿌리고, 그보다 더 많은 이땅의 약자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래도 박정희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살게 된거야." 그들은 지금 그런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국놈들은 삭 기강을 잡아야 해"

난 그 말이 이렇게밖에는 들리지 않는다.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우리 나라의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자고. 내 말이 틀린가? 그래서 박정희가 이룩한 경제 성장 덕분에 부자는 더 부자가 되었고, 죽어간 사람들은 아무도 위로하지 않는데. 이제 다시 그렇게 죽이자는 것 아닌가. 결국 우리는 다들 살인자가 되자는 것 아닌가.

자 살인자의 아들들이여, 이제는 우리 차례다. 주사위를 던져라. 우리 중 누구는 죽어야 하는 모양이다.
2004/08/29 21:36 2004/08/2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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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르쥬  2004/08/30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그렇다고 노무현이 또 잘하는 거는 아니라 어디 편 들어주기도 뭣하네요...
    딴나라의 마이너스 전략이 대선때 노쪽에 도움이 되었긴 한데 그걸 또 마이너스로 받아치니 서로 빙시되는...
  2. 에키  2004/08/30 09: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는 후예들에 의해 평가되죠. 과연 지금이 어찌 평가될까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이미 평이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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