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변기에 앉기 전에는 휴지가 있는지 확인하자.
당신의 명예와 직결된 일이다.
여기서부턴 쓸 데 없는 이야기
언제부턴가 흔히들 말하는 진지한 글을 쓰는 일이 없게 되었다.
내가 떠드는 이야기가 다 남들에게 주워들은 이야기라는 것과,
하다못해 인터넷을 조금만 떠돌아도 훨씬 더 정돈되고 논리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이후인 것 같다. 글쎄, 그래도 아직은 '이런 식으로' 떠들고 있지만.
이제는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즐겁다.
일단 욕하기 전에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좀 더 듣게 되었을까.
그리고 한 가지 다짐하는 것은,
내가 나의 말에 책임을 지듯이, 남의 말에도 책임을 지고 반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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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black.
음 외국인노동자 블랙 씨가 군대에서 겪는 설움에 관한 이야기인가요.
저희 미군부대에서 미군들이 가장 자주 묻는 질문 베스트 3이 "왜 한국 화장실에는 휴지가 없는가?" 와 "왜 사람들이 부딛치고 지나가면서 미안하다는 말이 없는가?" 와 "화장실 휴지를 왜 책상 위에 얹어두고 쓰느냐?" 가 있습니다.
...처절한 우리나라의 현실.
오늘도 루나군은 우리나라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미군들을 교화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이상 본문과 별로 관계 없는 이야기였습니다(뻘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