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규가 사 놓은 책이 방에 있길래 읽어 봤다.
책의 중간 쯤에 있던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가에 대한 비유와 그 해석이 내 눈을 찔렀다.
적어도 초기 기독교 공동체는 이 가르침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었던 것 같다.

지금 한국 교회에서 이 말은 그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예수 믿으면 부자가 된다니, 그럼 도대체 천국은 누가 가는 거야?

교회를 나오고 나서야 성경을 제대로 알아간다는 느낌이 든다.
다시 성경이나 읽어볼까...
2009/05/25 15:01 2009/05/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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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rrstein  2009/05/25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성경 그냥 읽어보면 재밌더군요.
  2. wide_open  2009/05/27 07: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 교회는 중심을 잘못 잡고 있으니까 뭐... 모두 그런 건 아니라고 믿고 싶지만.
    • 크로  2009/05/27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회는 자신들의 특성상 모두 올바르게 행동해야 한다.

      --
      네 손이나 발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찍어서 던져 버려라. 네가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 속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손이나 발이 불구가 되어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또 네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빼어서 던져 버려라. 네가 두 눈을 가지고 불타는 지옥에 들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한 눈으로 생명에 들어가는 편이 낫다. (마태 18:8-9)
      --

      자정능력을 읽은 종교, 그 중에서도 배타성과 순결성을 강조하는 개신교는 안됐지만 이미 스스로의 존립 근거를 읽었다고 본다.
      너도 예수전 한번 읽어봐라. 재미있다.
  3. sacarlee  2009/06/11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규'항'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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